
SESSION 3
2025. 06. 19. (목) | 14:00 – 14:30
디지털트윈과 AI 기술을 활용한 폐수처리 설비의 운영 최적화 및 안전관리 통합 서비스
포스코MC머티리얼즈 류준열 생산부장, 온메이커스 김지영 상무
PART 1. SPEAKER 소개
2011년 ~2015년 : 포스하이메칼 안전환경팀장
2016년 ~ 2024년 : 포스코MC머티리얼즈 안전환경그룹장
2025년 ~ : 포스코MC머티리얼즈 생산부장
포스코그룹에서 15년간 근무하며 주로 안전 및 환경 분야의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현재는 침상코크스 생산공장을 총괄하는 생산부장으로 재직 중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2012년 제철산업에서 생산되는 콜타르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하여 포스코퓨처엠의 인프라, 미쓰비시케미칼의 기술력, 미쓰비시상사의 마케팅 네트워크 바탕의 “국내 최초 프리미엄 침상코크스 제조기업”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탄소중립 기조에 따른 철강 및 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기여하고 친환경 미래를 만들어가는 전기로의 전극봉, 이차전지의 음극재 등의 핵심원료인 탄소소재 제품을 생산하여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사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 창조를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탄소소재 전문 Maker”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고객 가치를 우선으로 신뢰를 주며 친환경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IT 분야의 전문 디자인(UX/UI, 서비스 디자인 등)을 중심으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08년 ㈜온메이커스 설립 시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회사의 핵심 서비스 기획 및 초기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기여함. 현재는 사업관리본부 상무로서 재직 중이며,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의 전략 수립, 제안, 수행 및 관리 전반을 총괄하고 있음
㈜온메이커스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스마트 기술 전문 기업임. 빅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을 비롯해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Io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시험·분석 통합 관리 등 다양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함.
또한 실시간 데이터 연계 및 시뮬레이션, 자동화된 분석과 예측 기능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산업 전반에 걸쳐 효율적이고 지능화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데이터 중심의 융합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함.
PART 2. INTERVIEW
류순열 생산부장
포스코MC머티리얼즈 생산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류순열입니다.
포스코그룹에서 15년간 근무하며 주로 안전과 환경 분야의 업무를 수행해왔고 현재는 침상코크스 생산을 총괄하는 생산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상무
2000년대 초부터 IT 분야에 몸담아 왔으며, 2008년 ㈜온메이커스 창립 시 창립멤버로 참여해 회사의 성장과 함께해왔습니다. 현재는 정부 R&D 과제의 전략 수립부터 제안, 수행, 성과 관리까지 전반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류순열 생산부장
저희 회사는 빅데이터 기반 통합 서비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전기이륜차, 제조, 자동차, 선박 등)에 기술을 적용하여 데이터 분석, 운영최적화 및 효율화 예측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지영 상무
당사의 핵심사업분야는 전기로 전극봉의 원료가 되는 침상코크스 생산, 이차전지용 음극재 원료인 인조흑연 생산, 태양광 및 반도체 용 흑연블럭의 원료 등 다양한 탄소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류순열 생산부장
철강 주공정과 공정 관통으로 연계되는 환경설비 중, 산업용 폐수처리 시설을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예지보전 기술, 그리고 위험한 현장 환경의 자동화를 통한 안전 서비스 기술을 구현하고 실증을 완료하였습니다.
김지영 상무
디지털 트윈 기반의 폐수처리 공정에 대해 고도화된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영 최적화 및 안전관리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환경에서 중소형 친환경 선박의 성능과 친환경성에 대한 실증 분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상환경에서 차량을 설계하고 이에 대한 성능을 시뮬레이션하여 결과를 직관적으로 분석·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류순열 생산부장
아직 디지털트윈 기술이 폐수처리 분야에 적용된 사례는 없지만, 저희는 이를 선도적으로 도입했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에 사람의 손에 의존해왔던 운영관리 전반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 나아가 침체된 제조 환경을 다시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김지영 상무
가상현실 기술은 위험성, 높은 비용,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현실에서 수행이 어려운 작업을 가상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진 기술입니다. 이러한 기술을 아직 활용이 미미한 폐수처리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침체된 제조업 현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