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닝고는 AI와 3D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사진·영상 생성 SaaS인 ‘포티오(Photio)’와 웹 기반 3D 컨피규레이터 솔루션인 ‘VIVAR’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기술 스타트업입니다. 핵심 기술은 사용자의 입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같은 이미지나 3D 장면을 자동 생성해주는 비주얼 AI와 실시간 렌더링 엔진입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비전은 단순합니다. “디지털 환경에서도 제품의 이야기가 소비자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게 하자”는 생각으로, 브랜드와 고객 사이의 연결 방식을 바꾸고 싶습니다.

저희 기술이 특히 디지털 트윈, VR 커스터마이징, 3D 가상 쇼룸 같은 분야에 잘 맞기 때문에, 이 시장과 접점이 많은 MVEX에는 꼭 한번 참가해보고 싶었습니다.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협업 기회를 만들고, 실제로 VIVAR를 적용해보고 싶은 브랜드를 만나는 게 이번 전시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단순한 홍보 자리가 아니라, 새로운 시도에 함께할 파트너들을 찾는 무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VIVAR는 별도 앱 없이 웹 환경에서 바로 실행되는 3D 커스터마이징 솔루션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 옵션을 선택하면, 그에 맞춰 3D 모델이 자동으로 렌더링되고, 실시간 견적 및 구매까지 한 번에 연동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자유로운 제품 구성과 간편한 구매 경험으로 전환율은 높아지고, 상담과 판매는 더 쉬워지는 구조라, B2C 운영 부담을 줄이기에도 적합합니다.

단순히 3D 이미지를 보여주는 걸 넘어서, 사용자가 직접 ‘구성하고, 확인하고, 구매까지 이어지게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 저희의 강점이에요. 웹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쉽게 접속 가능하고, 카페24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에도 유연하게 연동됩니다. 이미 우피아, 브랜드웍스코리아 등에서 실제로 VIVAR를 자사몰에 적용해 운영 중이며, 이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구 브랜드가 VIVAR를 도입하면, 고객이 온라인에서 소파의 소재, 색상, 모듈 구성을 바꿔보며 직접 구성해볼 수 있어요. 덕분에 고객 입장에선 만족도 높은 구매 경험을 하게 되고, 브랜드는 반품율을 줄이고 전환율은 높일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현재는 액세서리,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확장 적용을 시도 중이며, 산업 특성에 맞춰 UI와 기능을 유연하게 맞춰드릴 수 있는 게 강점입니다.

저희는 B2B 중심의 솔루션이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싶은 브랜드사나 유통업체를 주로 찾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 맞춤형 제품을 판매하거나, 제품 옵션이 다양한 기업들과 시너지가 클 거라고 봐요. 더불어 웹기반 가상 쇼룸,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시도를 준비 중인 기술 파트너들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이커머스나 디지털 환경에서의 고객 경험은 더 이상 부가적인 요소가 아니라, 핵심 경쟁력입니다. 플래닝고는 그 경험을 기술로 바꾸는 일을 하고 있고, 이미 실사용 사례들을 통해 검증도 받아왔습니다. 이번 MVEX 2025에서는 그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체험하실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으니 꼭 부스에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전환점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분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